2020년 매출 18.62억HKD, 영업익 10.26HKD, 당기익 11.14억HKD

CSSC쉬핑이 2020년 매출액으로 18.62억홍콩달러(HKD)를 달성했고, 전년 대비 21% 증가한 영업이익은 10.26억HKD를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4.8% 증가한 11.14억HKD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속한 성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CSSC쉬핑의 주당순이익은 0.181HKD이며, 총배당금은 5.52억HKD이다.

지난해 동사의 평균 순자산 수익률과 평균 자산 수익률은 각각 12.8%, 3.8%로 2019년 대비 개선되었다. CSSC쉬핑은 리스계약 16건을 새로 체결했으며, 7건의 리스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영업리스계약 40건, 금융리스계약 50건 총 90건의 리스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1년 동안 73건의 리스계약을 진행했고, 가중평균잉여리스기간은 약 7.3년으로 산출된다.

동사는 2020년 청정에너지장비, 이중연료가스운반선, 이중연료장거리제품유조선, 신형중거리화학제품유조선, 친환경피더컨선, 스마트어업대형양식선박 등 고품질 선박 유형의 출시로 자산 배분을 지속해서 최적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극심한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CSSC쉬핑은 31척의 선박을 새로 체결하였으며, 11.22억달러의 계약금으로 회사 설립 이후 이윤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CSSC쉬핑의 선박 포트폴리오는 136척이며, 그중 90척이 운항 중이고 46척이 건조 중이다. 선박 포트폴리오 가동률은 100%, 임대료 현금 수취율은 97.65%이다. 동사는 선박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현대화, 탈성숙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계약가치 측면에서 벌크선 19%, 컨테이너선 11%, 액화선 14%, 해양청정에너지장비 34%, 특수선 22%을 차지하는 등 선박형 자산을 다각적이고 합리적인 구조로 배분하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 31일 동사 선박운용자산의 장부가치는 약 9.7억달러로, 제3자 평가에 따르면 해운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회사운영자산의 시장가치는 장부가치에 비해 10%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2020년 동사의 운용리스 수익비율은 2019년 28.6%에서 25% 증가한 53.6%을 기록했다.

또한 CSSC쉬핑은 ‘S&P(Standard&Poor's) 글로벌 랭킹 A-’ ‘Fitch 랭킹 A’을 연달아 획득하였고, 20개은행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좋은 신용관계를 구축하여 부채구조와 외부자금조달 조건을 더욱 최적화해 융자 자본금을 대폭 하락시켰다. 이에 2020년 동사의 이자부채 종합연이율은 2019년 4.1%에서 3.0%로 하락했다.

CSSC쉬핑은 “2021년 세계경제와 사회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라 전 세계 해상무역량 증가율이 5%로 반등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그중 석유 제품, 컨테이너, 건식벌크 등 기타화물 해상무역량 증가속도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액화천연가스 등 기타화물 해상무역량의 증가율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해운시장회복의 기본요소는 지속해서 견고해지고, 선주들의 운영조건과 투자역량강화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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