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신에 따르면, 시안에서 아스티나로 향하는 중국-유럽열차가 시안국제항만역에서 출발했다. 이는 중국-유럽특급열차 ‘창안호’가 올해 1,000대를 넘어섰음을 의미한다.

4월 13일 자전거, 장난감, 식기세척기 등 50대의 화물을 실은 중국-유럽열차가 중국 철도 시안국 그룹의 시안 국제항역에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로 출발했다. 중국-유럽열차 ‘창안호’는 전년 동기 대비 26.76% 증가한 4만 1,286대의 화물을 수송했으며, 중국의 철도 각 노선 중 중유럽 노선의 1위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중국-유럽열차 ‘창안호’는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유럽으로 15개의 간선 노선을 개통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유라시아 대륙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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