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사 Zim이 전자상거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번째 환태평양 긴급 서비스를 4월 29일부터 제공했다.
동 서비스에는 4,250teu급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며 카오슝-상하이-닝보-오클랜드-LA 순으로 기항하게 된다. Zim은 지난해 6월 아시아-미국 서안 노선에 재진입했으며, LA항까지 신속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 2월에는 동남아시아-LA 및 타코마항 간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선전-연태에서 출항하는 7주간 서비스다.
Zim 측은 이번 새로운 긴급 서비스를 통해 고운임으로 운송되는 항공화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Zim은 지난해 75년 설립역사에서 가장 높은 순이익인 5억 4,220만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지속가능한 물동량의 성장과 높은 운임 효과를 통해 강력한 실적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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