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MOL이 오는 3년간 탈탄소화를 위한 저탄소 부문에 약 18억 1,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최근 발표된 MOL 그룹의 장기전략인 ‘Visi
on and Outline of Rolling Plan 2021’에서 공개됐다. MOL은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포함한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한다는 환경 전략을 세웠다. 여기에는 내부 탄소가격 도입 개발, 대체연료의 촉진, 운영 효율성 및 에너지 전환 등을 포함하고 있다,
MOL은 오프쇼어 풍력사업뿐 아니라 저탄소, LNG 및 LNG선박, FSRU, 동력선박 등 환경영향을 낮출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확대를 추진한다. 아울러 탄소 발자국의 중단뿐 아니라 환경적 영향을 진단하고 감축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몇 달간 MOL은 풍력을 포함한 대체추진 시스템 뿐 아니라 화석연료에서 대체연료(LNG)로 전환을 위한 몇 개의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첫 번째 ‘윈드 챌린저(Wind Challenger)’는 2022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MOL은 액화 CO2 해상운송 신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노르웨이 선사인 ‘Larvik Shipping’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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