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TEU의 아웃도어가구 등 기타물품을 실은 해상철도 복합열차가 지난 4월 말 허난성 시현역에서 닝보 저우산항만으로 운행을 시작하며 ‘신양시 시현-닝보 저우산항’ 해상철도 복합운송 전용열차의 공식 개통을 기념했다.

‘신양시 시현-닝보 저우산항’ 해상철도 복합운송열차의 공식 개통으로 저장성과 허난성은 협력을 심화하여 두 지역의 우세를 서로 보완하고 공동 번영을 촉진하게 되었다.

허난성 신양시 시현은 베이징-광저우와 베이징-구룡 ‘두 개의 수직’ 경제벨트 배후에 있으며, 동-서를 연결하는 독특한 입지 특성으로 대외무역 수요가 강해 해상철도 복합운송사업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현지 시장에 진출한 닝보항 철도유한공사 해상철도 복합운송팀은 닝보 저우산항 해상철도 복합운송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지정부와 관련기업이 적극 협력했다. 향후 닝보 저우산항은 항만, 무역, 물류 등에서 전반적인 이점을 지속해서 활용하고, 해상철도 공공운영 플랫폼의 기능 개선과 강화에 중점을 두는 등 철도, 해운 및 대형화주기업 등과 협력하여 시현 지역에 순환교통지점 도시기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프로세스와 전방위 운영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기업의 국내판매의 수출지향 경제발전, 예남지역 대규모 물류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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