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바이오메탄을 기반으로 한 저탄소 해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Act with CMA CGM+’ 서비스의 일환인 새로운 ‘클리너 에너지(CLEANER ENERGY)’ 바이오메탄 솔루션은 CMA CGM의 인트라 유럽 노선에서 자사 브랜드 ‘컨테이너십스’를 통해 제공된다.
컨테이너십스는 바이오메탄의 사용 인증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유럽 전체 해운 공급망에 걸쳐 67%의 CO2 감축을 지원한다. CMA CGM 측은 “고객사들은 클리너 에너지 바이오메탄 구입하므로 비화석 에너지의 개발을 지지할 수 있게 된다”면서 “화물 운송에 할당된 바이오메탄의 양을 기록한 공식적인 인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 시스템은 ISO 14020, 14021, 14067 스탠다드를 따르며 독립적인 기관에 의해 인증된다.
CMA CGM은 지난 4월 바이오메탄 저탄소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바이오메탄은 유럽지역 유기체 및 플랜트 폐기물을 포함한 농업자원에서 발생하는 신재생 그린 가스이다. CMA CGM은 1만 2,000톤의 바이오메탄의 생산을 지원하며 이는 1,400teu급 2척의 1년간 연료 소모량과 동일하다.
CMA CGM 관계자는 “비화석 연료 에너지의 사용을 통해 고객들의 화물 운송에서 환경적인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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