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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코십핑, 울트라막스 신조선 2척 인수
[573호] 2021년 06월 04일 (금) 13:33:32 강미주 newtj83@naver.com

미국의 드라이벌크 선사인 ‘젠코십핑(Genco Shipping & Trading Limited)’이 울트라막스급 신조선 2척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신조선은 6만 1,000dwt급으로 현재 대련코스코 가와사키조선(DACKS)에서 건조 중이다. 신조선 인도기일은 2022년 1월로 예정돼있다.
이번 인수는 젠코십핑이 지난해 말부터 인수한 선박 중 5, 6번째 선박으로 고스펙의 연료효율로 울트라막스 선대 입지를 2배 이상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젠코는 낮은 레버리지 기반의 재무구조에서 현금으로 인수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젠코는 2척의 선박에 대한 정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2010년 건조된 케이프사이즈급 ‘발틱베어(Baltic Bear)’호는 일일 용선료 3만 2,000달러로, 2021년 10월부터 10-14개월 간 계약됐고, 2015년 건조된 울트라막스급 ‘젠코 비질런트(Genco Vigilant)’호는 일일 용선료 1만 7,750달러에 11-13개월까지 계약됐다.
젠코십핑 관계자는 “이번 신조선의 인수를 통해 울트라막스 핵심 선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드라이벌크 시장 싸이클에서 매력적인 지점으로 인수하여 앞으로 강력한 운임 환경에 따라 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2척의 울트라막스급은 인하우스 커머셜 플랫폼을 통합할 뿐 아니라 노후 비연료효율선을 대체하여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2척의 신조선을 낮은 레버리지 기반에서 인수함으로 지속적으로 파이낸셜 레버리지를 낮추고 운항 레버리지를 높일 수 있다고 보았다.


젠코십핑의 올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운항 매출액은 8,760만달러이고 순 매출액은 총 4,710만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00만달러, EBITDA는 2,06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젠코는 약 40척의 선박으로 구성된 드라이벌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선대는 17척의 케이프사이즈, 9척의 울트라막스, 14척의 수프라막스로 구성돼있으며 선복량은 약 430만dwt이고 평균 선령은 10.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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