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잔장항
중국 잔장항

브라질 발레의 철광석을 가득 실은 40만톤급 선박 ‘Ore Zhanjiang’호가 6월 3일 최초로 잔장항(湛江港)에 성공적으로 정박했다. 잔장항은 중국 화난의 선적항 중 최초로 40만톤급 선박을 접안했다.

외신에 따르면, 초상해운(招商轮船) 산하의 홍콩국적 ‘Ore Zhanjiang’호는 잔장시의 이름을 딴 40만톤급 광석운반선이며, 길이는 361.9m이다. 이번 성공적인 정박으로 잔장항은 지역을 선도하는 항만종합서비스 역량을 형성하고 지역항만 수용능력수준을 개선했다.

주요 프로젝트가 완료되고 전 공정 스마트 벌크터미널 건설이 가속화됨에 따라 잔장항은 철광석 하역, 환적, 단순 가공, 무역 유통을 위한 항만 일체화 스마트 서비스 기능을 통해 핵심경쟁력의 질적 도약이 실현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잔장항이 40만톤의 선박을 이용해 철광석 운송 및 무역 유통을 진행하면 고객은 종합적인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물류의 이점을 더욱 향상시켜 잔장항 철광석 생태권 건설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이후 잔장항은 잔장시에서 육해상 연결 발전 중요도시, 현대화 지역성 해양도시, 서부 육해상 신 노선, 하이난 자유무역항, 웨강아오 대만구 등 국가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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