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선급 DNV가 싱가포르의 ‘케펠 오프쇼어앤마린(Keppel Offshore & Marine)’과 수소 공급망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정부기관들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싱가포르 내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촉진과 안전한 실행을 연구하는 것이다. DNV와 케펠 O&M은 싱가포르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소의 안전성과 보관 및 수송 인프라, 오프쇼어 적용 등을 연구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주된 연구 및 파일럿 활동은 케펠의 ‘부유식 리빙랩(Floating Living Lab)’에서 진행된다. 이는 싱가포르의 첫 번째 부유식 테스트베드이다.
양사는 2019년에도 선박연료로서 LNG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케펠 O&M 관계자는 “수소 등 해운업계의 녹색연료를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DNV와 같은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수소 에너지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에너지원에서 엔지니어링 역량, 가스 솔루션 전문성, 부가가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경험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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