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 그룹이 프랑스국립우주연구센터(CNES)와 5년 동안 해운물류·우주산업을 위한 혁신 솔루션 연구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측은 스마트선박 항로, 해운 에너지 전환, 항만물류 최적화 업그레이드 등의 분야를 집중연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미래 녹색연료 사용을 위해 수소의 생산·저장·유통·보급 등 해운 에너지전환을 연구할 계획이다.
항만 운영의 경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흐름을 완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우주산업은 신뢰할만하고 지속가능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화물 트래킹과 물류 최적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양측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스타트업회사 및 SMEs(내용전문가)들과 공동 협력할 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및 사업개발 부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우주 데이터를 연구하는 방식으로 해운분야의 모빌리티 관리를 강화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CMA CGM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혁신전략을 강화할 것이며, CNES가 개발한 기술로부터 수혜가 기대된다. 앞으로 해운 에너지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조직 운영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인공위성기반 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인 CL
S 및 Kinesis와도 협력을 강화한다. 이는 선주들의 디지털 니즈에 부합해 스마트선박 운항과 스페이스 기반 IoT 솔루션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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