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자 상해항운교역소(SSE)가 집계하 상해발 컨테이너운임은 북미서안행이 40‘ 컨당 5,024달러였으며 동안행은 9,356달러였다. 북미서안행이 5,000달러를 초과한 것은 올해 4월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북미항로에서는 7월 4일 독립기념일과 관련, 서안항만에서 일시적인노동자 부족도 발생했다. 이같은 현상은 결과적으로 항만혼잡 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서안항만부터 내륙행 철도로의 접속에 2주 이상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수급완화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북유럽행 20’ 컨화물은 6,741달러였으며 지중해행은 6,746달러였다. 북유럽행 화물은 다소 하락했지만 지중해행은 다소 올라 여저히 상승세를 보였다.
 

남북항로에서는 서아프리카행이 8,024달러를 기록했고 남미동안행도 9,449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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