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기업 매수협상중, 연내 재가동 예상
 

경영파산으로 인수가 진행 중인 한진중공업의 자회사 수빅조선소(HHIC―Phil)의 인수협상이 거의 마무리단계있으며, 북미기업의 산하에서 올해안에 운영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빅조선소는 2019년 1월 회사의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약 2년반만동안 폐쇄돼왔으며 조만간 재가동이 결정될 전망이다.
 

필리핀의 대통령 보도관은 7월 27일 상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지만 북미기업으로의 매수협상이 99.9% 완료된 상태라고 밝히며 올해안에 조선소 운용이 재개된다는 사실도 조만간 공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이때까지 HHIC의 매수에 미국 투자회사인 사베레스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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