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트라아시아 선사 완하이라인의 2,700teu급 ‘Cape Mayor’호가 스테이튼 아일랜드의 뉴욕항 GCT 터미널에 최초로 입항했다.
완하이라인은 최근 치솟는 운임과 물동량에 대응하여 아시아-북미동안의 새로운 단독 위클리 서비스 AA7을 시작했다. AA7 서비스 로테이션은 타이페이, 샤먼, 선전-세코우, 카이멥, 뉴욕, 사바나, 타이페이 순으로 2,800-4,000teu급 10척의 컨테이너선박을 운항한다. 완하이라인 측은 수요에 기반해 향후 선박 사이즈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ape Mayor’호는 뉴욕항의 첫 번째 선박 기항이다.
GCT 뉴욕 측은 “완하이라인과 파트너십을 통해 GCT 뉴욕은 효과적으로 수요에 대응하면서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뉴저지항 관계자는 “완하이라인과 GCT 뉴욕 터미널의 새로운 위클리 컨테이너 서비스를 기쁘게 생각하며 뉴욕 뉴저지항의 입항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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