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9월 14일 못골골목시장 일원에서 부산지역 청렴클러스터 소속기관들과 합동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익·부패신고 홍보를 위한 청렴캠페인을 벌였다.

청렴클러스터 기관들은 추석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등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법령 준수 및 청렴사회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등에 관한 안내 리플릿과 방역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나눠주었다.

부산지역 청렴클러스터는 BPA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거래소,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BPA와 부산지역 청렴클러스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과 정책을 이행하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청렴클러스터 소속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정부의 청렴정책 및 반부패 종합계획에 부응하고, 부산지역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