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양밍해운이 10월 1일 대만국제조선(CSBC)에서 건조한 2,8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박의 명명식을 가졌다.

동사는 이날 2018년 8월에 발주한 ‘YM COOPERATION’호로 명명된 시리즈선 10척 모두를 인도받았다.

동 선박은 수송 수요가 높은 중동항로에 일시적으로 투입된 뒤 아시아역내 서비스 ‘KCX’에 투입될 예정이다.
 

‘YM COOPERATION’호는 전장 209.75M, 전폭 32.8M, 흘수 11.2M이며, 스크러버가 탑재돼 있고 선수가 뾰족한 시소드바우(해검형 SSB) 설계를 채용해 소비연료량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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