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오브네이처 1억원·와이펫 2억원 투자유치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 ‘기술혁신 창업기업’으로 선정돼 성장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유치 및 수상 소식을 알렸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부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2021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을 수행하며 기술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통해 예비창업자 23명과 스타트업 24팀을 선정했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창업교육, 프로젝트랩 운영,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대학의 기술과 교수진, 장비, 인프라 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코드오브네이처는 자연재해와 인재로 훼손된 산림환경을 ‘이끼 포자’를 통해 빠르게 되살리는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환경복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와이펫은 반려동물 가정이 동물등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두 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지원을 받은 후 우수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해 한국해양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시리즈벤처스(유)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직접투자로 각각 1억원, 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술혁신 창업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은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2021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코드오브네이처는 ‘2021 소셜벤처 임팩트 IR’에서 우수상·‘2021 환경창업대전’ 스타기업 부문에서 입선했다.

홍성화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술혁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창업교육·투자자 매칭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수상 성과는 한국해양대와 기술혁신 창업기업 간의 협력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도 대학과 유관기관·기업 간의 산학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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