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국제해운무역협회(WISTA) 집행위원회가 10월 13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국제연례총회(AGM.annual general meeting)에서 3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WISTA(Women's International Shipping&Trading Association)는 해사, 무역 및 물류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여성국제해운무역협회다.
WISTA 네덜란드의 Connie Roozen은 다른 임기 동안 재무 직책을 유지하고 두 명의 새로운 위원인 WISTA 스웨덴의 sofia furstenberg stott와 WISTA 터키의 Nazli Selek이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재선에 성공한 Roozen은 “이 조직의 재무 역할을 계속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WISTA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직이며 이전처럼 계속해서 전진해야 합니다. 모든 WISTA 동료들과 계속해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해운업계 여성에게 WISTA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집행위원회 위원이 된 Selek은 “WISTA가 유럽과 아시아, 세대 간, 성별을 잇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저에게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저는 WISTA 국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원해 주신 모든 분, 특히 모든 후보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로 선출된 Stott는 “WISTA는 이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식, 통찰력, 경험, 네트워크 및 지원을 결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미개척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권한을 부여하고, 동원하고, 필요한 리더십을 제공한다. 이것이 내가 일할 일이다”라며 WISTA International이 해양산업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