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 최초 세계풍력기구(GWO, Global Wind Organisation)로부터 기초안전교육 전 과정 인증을 획득했다.

GWO는 풍력터빈 제조업자 및 소유자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풍력산업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교육 및 비상절차에 대한 국제 기준을 제정하고 있다.

GWO 기초안전교육과정은 풍력산업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연수원의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에서도 해상풍력종사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국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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