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가 전자선하증권(eBL)의 제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10월 18일 밝혔다.
 

동사는 IT기업인 WAVE와 제휴해 동사의 플랫폼인 ‘WAVE BL’을 사용해 고객에게 eBL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사는 무역업무의 무서류화를 추진해 고객의 업무 효율화와 안전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ONE의 eBL은 단순  BL을 넘어 다른 무역서류를 전자적으로 발행, 전송, 서명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분산형대장) 기술로 구축돼 물리적인 인수와 원본 수송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컨테이너선에 관한 무역관련 서류는 방대하지만 그러한 공유화에는 비용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위조나 분실 등 리스크도 높다. eBL의 보급에 따라 이러한 리스크를 대폭 저감할 수 있게 된다.

ONE는 eBL의 활용에 대해  "‘서플라이 체인’의 중요한 단계를 신속화하는 것으로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편리성을 보다 높여가는 것을 목표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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