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산학협력 EXPO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한국해양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우리가왜피하조팀(지도교수 이성욱·최민주, 김태성·강영민·강윤학·최준혁·허상구 학생)’이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최 및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55개 대학 1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1 산학협력 EXPO’가 진행되는 24일까지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가왜피하조팀’은 소형선박의 야간 충돌사고 문제에 관심을 갖고, 머신러닝을 이용해 항해등의 색 식별을 통한 선박 상태 파악 및 피항법을 제시함으로써 소형어선 선장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많은 호평과 관심을 받았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해 실제 소형어선 선장님과의 소통과 바다의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 및 머신러닝 기술 활용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산학협력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실무경험과 융합능력 개발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