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조디악 마리타임(Zodiac Maritime Ltd)이 이중연료 PCTC선박 4척을 중국의 ‘Yantai CIMC Raf
fles’ 조선소에 신조발주했다.
7,000ceu급 신조선은 199.9미터에 38미터 폭을 갖추고 ‘Shanghai Ship Research and Design Institu
te(SDARI)’에서 디자인을 담당한다. 신조 PCTC선은 2개의 C타입 LNG저장탱크를 장착하므로 탄소배출을 상당하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기일은 2023년이다.
CIMC Raffles 관계자는 “PCTC 선박은 우리의 메인 선형이자 중요한 사업 방향이다. 조디악 그룹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글로벌 탄소배출 절감과 녹색해운을 강화하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이번 시리즈선박 프로젝트에 기반하여 다양한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신조발주에서 조디악 마리타임은 추가 옵션 계약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월 CIMC Raf
fles는 스웨덴의 발레니우스라인스와 최대 6척의 PCC선박 건조를 위한 EPC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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