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가 새로운 디지털 물류 솔루션인 ‘CARGOES Logistics’를 도입했다.
새로운 물류 플랫폼은 기존 글로벌 공급망에 존재하는 복잡성과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사들에게 싱글 윈도우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추고 끊김 없는 효율적인 화물의 흐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 플랫폼에서 고객들은 해상, 철도, 도로 등 멀티모달 물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부킹 확인 및 다양한 보안 페이먼트 옵션도 특징이다. 검색, 선택, 예약 이라는 단순한 3단계 시스템으로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쉽고 빠른 화물 부킹을 제공한다.
동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인도에서 시작해 중동, 아대륙, 동남아시아, 극동, 북아프리카, UAE 등 다양한 도착지를 연결한다. 향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DP월드 관계자는 “CAR
GOES Logistics의 목표는 매우 효율적이고 끊김 없는 엔드투엔드 투명 공급망을 구축하고 제공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은 스마트한 IoT 기반 솔루션을 통해 모든 운송 모드에 걸쳐 가시성을 제공하면서 컨테이너 해운 경험을 단순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속적으로 기술에 투자하고 고객사들과 협력하면서 혁신적인 새로운 프로덕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물류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DP월드는 물류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미국 물류회사 ‘씽크레온(Syncreon)’을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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