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이 중국과 중동 걸프를 연결하는 새로운 위클리 직기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11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새 서비스는 ‘걸프차이나서비스(Gulf China Service, GCS)’로 선박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진다. 평균 3,000teu급 선박을 PIL, RCL, CULines가 공동으로 투입한다.
PIL은 새 서비스를 통해 고객니즈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CS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은 닝보, 난샤, 세코우와 제벨알리 및 담맘을 연결하는 빠른 트랜짓 타임의 혜택을 입게 된다. 항만 기항지는 닝보-난샤-세코우-제벨알리-담맘-닝보 순이다.
PIL은 선복량 26만 3,903teu로 알파라이너 기준 12위 컨테이너 선사로 랭크돼있으며, 올 초 6억달러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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