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라인의 LNG 신조선 ‘LNG Endeavour’호가 10월 20일 삼성중공업에서 인도됐다. 신조 LNG선은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 토탈에너지사와 장기용선계약이 체결됐다. 
신조선은 WinGD X-DF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연료 또는 화물탱크에 저장된 증발가스를 통해 운항할 수 있다. 17만 4,000cbm의 화물 탱크와 멤브레인 타입 탱크가 장착됐으며 이는 증발율을 줄이기 위한 진보된 단열재 기능을 한다.
동 신조선은 NYK라인과 Geogas LNG가 공동 소유한 ‘프랑스 NG해운’이 상업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한편 최근 NYK라인은 삼성중공업과 LNG선 4척에 대한 신조발주계약을 맺었다. 신조가는 약 8억 920만달러이다. 지난 9월 29일 NYK라인은 동 LNG선박들에 대해 ‘Novatek Gas & Power Asia’와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신조 LNG선들은 2023-24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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