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과일브랜드 델몬트의 해운부서인 ‘네트워크 십핑(Network Shipping Ltd, NWS)’이 CMA CGM와 중미 선박 스페이스 차터링 계약을 맺었다. 서비스 지역은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미국 서안을 연결한다.
이번 차터링 계약은 델몬트의 1,200teu급 리퍼 컨테이너선박 3척이 투입된다. 에콰도르-과테말라, 코스타리카-미국 서안에 이르는 위클리 리퍼 서비스를 포함한다. 항만 기항지는 후에네메, 볼리바, 칼데라, 케찰 이다.
동 계약에 따라, CMA CGM은 teu당 평균 14톤의 총 50teu를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는 왕복 선박 운항에서 25개의 리퍼 연결을 포함한다. CMA CGM은 활용량에 따라 13개의 리퍼 컨테이너를 포함해 26teu의 여유 스페이스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에 CMA CGM은 씨랜드 아메리카 및 함부르크 수드가 제공하는 스페이스를 통해 동 노선을 커버링해왔다. 여기에는 2,500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됐다. 이번 차터링 요청은 미국 연방해사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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