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사업유공자 63명, 안전관리우수선박 32척 대상 총 4,400만원 규모 부상

한국해운조합(KSA)이 공제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제사업 유공자 및 안전관리 우수 선박을 선정하여 총 4,400만원 규모의 포상을 실시한다.

KSA은 매년 말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제사업 유공자와 안전관리 우수선박을 포상하여 해운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제사업 유공자 총 63명을 선정하여 각 30만원 상당의 부상과 표창패를, 안전관리 우수선박 총 32척을 선정하여 각 80만원 상당의 부상과 안전관리 우수선박 상패를 조합 본·지부에서 포상대상자에게 자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제사업 유공자는 조합 공제사업을 이용하고 있는 장기 우수고객 및 공제업무 발전에 공헌한 공제가입 선사 임·직원, 선사의 추천을 받은 선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안전관리 우수선박 분야에는 조합 공제가입 선박 중 뛰어난 안전의식으로 낮은 손해율을 보인 선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임병규 KSA 이사장은 “2022년은 무엇보다 조합원들이 안전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해운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방안을 지속 강구하고, ‘선박·안전 보건 매뉴얼’ 배포 등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조합원들이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해양사고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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