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부터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의 건설, 전기 등 공사 및 소프트웨어 용역의 대금 청구에 필요한 상생결제 계좌 개설이 이제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다.

상생결제는 YGPA가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채권금액 한도 내에서 1차 업체가 2차 업체에, 2차 업체가 3차 업체에게 채권발행으로 결제대금을 정산하는 제도이다.

YGPA는 그 동안 하나은행 상생결제만 서비스해왔으나, 23일부터는 IBK기업은행 상생결제도 추가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이용 고객은 IBK기업인터넷뱅킹에 로그인 후 상생결제론 및 플러스전자어음 인터넷 약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생결제 전용 계좌를 발급할 수 있어 상생결제 대금 청구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최연철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업무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모든 거래 활동에 있어 공정과 상생의 핵심가치가 구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