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12월 마지막 주까지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밀착 사회공헌 전개

인천항 인근 공익단체 3곳에 모바일 기부금 후원하고 인천항 입주기업 추천...‘인천항의 숨은 영웅’ 50여 명에게 응원박스 전달

인천항만공사(IPA)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2월 마지막 주를 ‘인천항 희망 나눔주간’으로 정하고 지역밀착 사회공헌을 전개한다.

먼저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인천항 인근 공익단체를 대상으로 연말 기부활동을 펼친다. IPA는 해피빈 플랫폼(https://happybean.naver.com/campaign/partner) 내 QR 코드를 통해 IPA 임직원을 포함한 기부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모바일 기부를 할 수 있도록 IPA 기업페이지와 전자 모금함을 구축을 완료했다.

조성된 기금은 ‘인천항 희망 나눔주간’ 이후 인천항 인근 공익단체 3곳에 전달되며, 기금을 전달받은 단체는 필요 물품을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할 예정이므로 선한 기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기부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IPA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중단 없는 인천항 운영을 위해 노력한 인천항 종사자들이 심리적 방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추진한다. IPA는 인천항 협력사로부터 각 1명씩 추천받은 ‘인천항의 숨은 영웅’ 모범직원 50여명에게 방한,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된 응원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IPA만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