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및 연수구 소재 무료급식소 7곳의 독거 어르신 1,000명에게 지역 농산물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도시락 전달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 동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orea Argo-Fisheries&Food Trade Corporation, aT)와 함께 ‘우리동네 가을추수 나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1,000개를 전달한다.

IPA는 aT 인천지역본부와 협업으로 도시락을 제작했으며, 인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광역시 중구 및 연수구 소재 7곳의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 어르신 1,00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도시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한 △장봉도 김 △강화 고구마 등의 지역 농산물과 간편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IPA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건강식품, 방한, 방역물품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제작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연말연시 다양한 후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2월 마지막 주를 ‘인천항 희망 나눔주간’으로 정하고 △연말 기부 활동 △‘인천항의 숨은 영웅’을 선정해 응원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밀착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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