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KSA)이 2021년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속에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도 ‘조합원 중심의 조합’을 향한 행보를 확고히 하며, 해운업계 경영지원을 위한 다각적 노력과 함께 실질적인 조합원사 환원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합은 대표적인 10대뉴스로 대내외 위기극복을 위한 대조합원 정책 및 사업지원, 코로나 대응지원, 연안화물선 유류세액 감면 현실화 등을 통한 대내외적 신임을 토대로 이루어진 임병규 이사장 연임과 함께 조합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매뉴얼’ 제작 및 배포 등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진행중인 조합 및 조합원사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꼽았다.

또한 실질적인 조합원 환원방안 활성화, 조합 공제사업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 전략 강구 등 공제사업의 상호부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공제신문의 ‘2021년도 대한민국 공제대상’에서 올해의 공제기관으로 선정된 쾌거도 주요 뉴스에 올랐다.

아울러 대조합원 업무환경을 온라인으로 확대하여 조합원사의 이용편의 도모, 업무처리 속도 개선, 조합-조합원사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한 ‘모바일 앱 해누리 오픈’또한 올해의 큰 성과로 손꼽혔다.

이외에도 △선원안전용품 무상지원 △조합-해운분야 유관단체 업무협약 △조합 사보 ‘해운스케치’ 통권 200호 발간 △코로나19 해운업계 지원 지속 △모바일 화물적재 관리시스템 개발 △유류세 감면제도 본격 시행 등이 조합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조합은 “실질적 조합원 수혜 효과, 해운업계 긍정적 영향 여부, 내부역량 강화 및 발전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이슈를 중심으로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조합원 중심 조합’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해운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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