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기반 그리스 선주인 ‘세이프 벌커스(Safe Bulkers)’가 일본 조선소에 8만 2,000dwt급 캄사라막스 벌크선 1척을 추가 신조발주했다.
신조선은은 EEDI phase 3을 충족하며, 2023년말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인수자금은 보유현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세이프 벌커스는 현재 일본 조선소에 9척의 선박을 신조발주한 상태다. 신조선 인도는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오더북은 포스트 파나막스급 3척, 캄사라막스급 6척이다.
세이프 벌커스 관계자는 “기존 오더북의 자매선으로 1척의 추가적인 신조를 결정했으며 인도시점은 빠른 편이다”라고 전했다. 2021년에 세이프 벌커스는 중고선 시장에서 7척을 처분하고, 4척을 매입하는 등 선대 재편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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