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상하이국그룹이 2021년 12월 29일 86TEU를 실은 열차 ‘81806’호가 촨산항(穿山港)역에서 후저우시(湖州西站)역으로 출발하며 닝보저우산항(宁波舟山港)의 2021년 컨테이너 해상철도(Sea&Rail) 복합운송 물동량이 120만TEU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초부터 철도부는 허브항만 닝보저우산항을 통해 내륙지역의 해상철도 선로 배치를 지속해서 확장하여 6개의 해상철도복합운송사업을 새로 개통한 바 있다. 또한 고객서비스측면에서 철도부서와 닝보저우산항은 COSCO SHIPPING, MSC 등 해운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창싱(长兴), 후저우(湖州), 샤오산(萧山), 가오부(皋埠) 등 닝보저우산항 9개 맞춤형 Sea&Rail 복합열차노선을 만들어 대외무역기업에 원활한 물류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닝보저우산항은 21개의 Sea&Rail 복합운송노선을 개통했으며 해상철도 복합운송사업은 장시(江西), 안후이(安徽), 산시(陕西) 등 16개 성·도시까지 확장됐다. 주요 수송화물은 자동차 부속품, 태양광 제품, 아웃도어 가구, 백색 가전제품, 전자제품 5가지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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