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육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산시 해양교육협의회’ 설치·운영

해양교육·문화 분야 활성화 통한 진흥 정책발굴 및 시민 해양 의식 제고 도모

부산시가 1월 7일까지 부산시 해양교육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부산시 해양교육협의회는 ‘부산광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진흥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2년 임기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부산지역의 지속가능한 해양문화 진흥을 위해 ‘부산광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해양교육 시책 또는 사업을 협의하고 조정한다.

응모 자격은 해양교육·문화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부산지역의 해양교육․문화 관련 시설 또는 단체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사람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에서 해양교육·문화를 소관하는 연구·책임자급 이상이거나 5년 이상 연구하고 있는 사람 △해양교육․문화 관련 대학(교)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 또는 활동하고 있는 사람 △해양교육․문화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5년 이상 경력자 등이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18층 해양수도정책과) 또는 전자우편(inmost@korea.kr) 송부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이번 협의회가 구성되면 시민들의 해양적 소양을 증진하고, 해양교육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내 해양교육․문화 분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해양교육협의회가 구성되면 해양교육․문화 분야 활성화를 위한 기틀이 마련되어 시민들께서 해양수도에 살고 있음을 더욱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