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11월 집중검사 캠페인기간 6,260척 검사결과
 

일본 등 아태지역 항만국통제(PSC, Port State Control) 당국으로 구성된 도쿄MOU가 선박의 복원성 전반에 대한 집중검사 캠페인을 지난해(2021년) 9―11월간 시행한 결과, 306척에 대해 부적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중 도쿄MOU 전 가맹당국이 검사한 선박은 모두 6,260척이며, 이중 4,984척에 설문지를 통한 CIC검사를 실시했다. 설문지에는 ‘선내 승인된 복원성 자료의 유무’ 등 항목이 다수 들어있다.


이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선박은 306척이었으며, 구류 처분을 받은 선박도 8척이었다.


이번 검사에서 검사 척수가 가장 많은 선적은 파나마(1,390척)였으며, 홍콩(587척), 라이베리아(564척)이 그 뒤를 이었다.


선종별로는 벌크선박이 가장 많은 2,126척이었으며 일반화물선박이 911척, 컨테이너선박이 893척으로 많았다.


결함지적이 많았던 항목은 ‘재화상태・발라스트상태 관련’ ‘하역작업 관련’ ‘선교작업 관련’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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