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경쟁당국 정보 공유
 

미국과 영국 등 5개국의 경쟁당국이 서플라이 체인(SC) 혼란에 대한 반경쟁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정보공유 등 수행하는 워킹그룹(WG)을 설치했다.


2월 17일 이들국가의 발표에 따르면, 동WG에 참여하는 당국은 미국 법무부(DoJ), 미국 연방수사국(FBI),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캐나다 경쟁국, 뉴질랜드 상무위원회, 영국 경쟁・시장청이다.


WG에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SC의 혼란을 틈타 가격조작과 반경쟁적 행위를 행하려는 기업의 시도를 특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해당기업이 카르텔 행위를 보고했을 경우 최초 보고자에 대해 과징금 등을 감면해주는 리니언시 제도도 준비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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