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중국의 상하이시가 3월 28일부터 록다운을 개시했지만 29일 현시점에서 항만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하이항에서는 혼잡에 의한 만성적인 수일간 앞바다 대기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후 상황에 따라서는 체선이 한층 더 악화될 것으로 관련업계는 염려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푸동과 푸서 동서로 구분해 대규모 록다운을 실시한다. 상하이항(양산 등)과 공항(푸동공항)은 푸동지구에 위치해 3월 28일부터 4월 1일 오전 5시까지 운영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월 28일 현재 각 터미널 등은 한정된 스탭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관련업계는 현재 상하이항에는 도시봉쇄에 따른 영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후 다른 발항 항만으로 시프트(shift)를 검토할 것같다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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