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터미널 오퍼레이터 PSA 인터내셔널이 지난해 18억달러의 순이익을 거두었다. 이는 전년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
PSA의 2021년 매출액은 46억달러로 11.7% 증가했으며 이는 높은 컨테이너 물동량과 보관 매출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전 세계 처리 물동량은 5.6% 증가한 9,150만teu로 나타났다. 이중 PSA 싱가포르는 3,720만teu를 처리했다. 싱가포르 물동량은 1.6% 증가했으며 다른 지역 물동량은 8.4%의 증가세를 보였다.
PSA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PSA 글로벌팀은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공급망 쇼크에도 불구하고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베스트로 공급망을 유지하는 스피릿과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이는 공급망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와 투자에서 긍정적인 기후변화 모멘텀을 구축하고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무역 및 수요의 유례없는 회복과 더불어 공급망 안전과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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