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사의 컨테이너사업 통합회사인 ONE의 올해 1분기(1-3월) 세후이익은 2021년에 비해 4.8배가 늘어난 167억 5,600만달러였다.
 

이는 당초 예측보다 13억달러가 많은 규모로, 시황이 연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의 혼란이 지속되면서 고가의 운임시황이 지속된데다가 엔화의 가치하락도 없었기 때문에 달성한 기록으로 분석된다.


동사는 그러나 올해 2분기는 미국서안항만의 노사협상 등 실적에 영향을 주는 불확실성 요소가 많은 현상황에서 예측이 곤란한 상황이어서 예측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1년의 2배인 300억9,800만달러였으며, EBITDA(금리, 세금, 감가상각전 이익)은 3.8배인 182억 7,900만달러, EBIT(금리 및 세금전이익)은 4.5배인 171억 9,600만달러였다.

이 기간 동사의 '컨'화물 선적량은 21년에 비해 1% 증가한 1,206만 1,000TEU였으며, 연료소비량은 4% 감소한 343만9000톤이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