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컨테이너 선주 시스팬(Seaspan)이 자국 선박 매니저인 ‘앵글로-이스턴(Anglo-Eastern Univan Group)’
과 ‘Sea Sourcing Pte Ltd’라는 조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Sea Sourcing은 강력한 구매파워와 리스크 완화, 정보 공유 등을 기반으로 공급 가격, 계약기간, 컨디션 등을 포함해 고객의 이익을 최적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차세대 디지털 조달시장을 확보하여 고객들의 부가가치를 높여준다는 방침이다.
합작사는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사들에게 확대된 물량과 안전성을 제공하게 된다.
시스팬 측은 “Sea Sourcing은 최적화된 소싱, 상품개발, 관련기술의 사용, 글로벌 네트워크 접근성 등을 비롯한 규모의 경제로 공급망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스팬과 앵글로 이스턴 모두에게 투명성으로 스케일을 레버리지하며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에게 궁극적으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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