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회사인 DB 쉥커가 자율운항 연안 컨테이너 피더선박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DB 쉥커는 노르웨이 Ikornnes quay와 Port of lesund 사이를 오가는 완전한 전기 선박을 운항할 계획이다.
새로운 자율운항 전기 컨테이너 피더선은 Naval Dynamics의 ‘NDS AutoBarge 250’ 컨셉으로 콩스버그와 Massterly의 합작 파트너십으로 개발됐다.
40미터 길이의 선박은 7.7노트로 3시간 내 43km를 운항할 수 있으며, 300dwt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동 선박은 자율운항 탄소제로 운영을 위해 특화됐다. 무인으로 운항하며, Massterly의 ROC 원격운영센터에서 모니터되고 컨트롤된다. 선박과 ROC간 양방향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은 해상운송에서 또 다른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
DB 쉥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녹색 공급망 및 해상운송의 지속가능성 아젠다와 부합한다.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수혜는 광범위하다. 육상도로 트래픽을 줄이면서 탄소제로를 포함해 빠르고 더욱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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