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그로이드가 오는 6월부터 새로운 아프리카 서비스 ‘Maputo Express(MAX)’를 선보인다.
새 서비스는 제벨알리, 문드라, 마푸토를 직접 연결하며 3곳 항만 로테이션 내에서 인도 서안과 아프리카 동안을 연결하는 빠른 트랜짓 타임을 제공한다. 특히 제벨알리항은 글로벌 화물 트래픽에서 중동의 허브로서, 전 세계 네트워크와의 연결성을 제공한다.
하파그로이드는 동 서비스에서 마푸토와 코마티푸트 간 특별한 운송 게이트웨이를 만들면서 남북아프리카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다.
선사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확대는 아프리카 시장 잠재력에 대한 우리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도착지를 연결하고, 요하네스버그 수입에서 남아프리카 수출을 위한 경쟁력 있는 대체 운송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네트워크 단순화를 목표로 현재 시장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있다. 몇몇 전략적 항만을 기항함으로써, 플래닝을 더욱 쉽게 만들고 빠른 운송 타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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