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인도-미동안을 연결하는 서비스에서 미국 필라델피항에 추가로 기항한다.
위클리 ‘Indus2’ 서비스의 새로운 로테이션은 MSC가 인도의 입지를 강화하며 확대됐다. 새 Indus2 로테이션에서 첫번째 선박인 6,370teu급 ‘MSC Michaele’호가 필라델피아의 Packer Avenue Marine Terminal에 최근 기항했다.
인도 서안의 문드라와 나바샤바의 항만에 기항하는 동 서비스는 북미 동안에 도착하기 전 이탈리아, 스페인에도 기항한다. Indus2는 또한 지난해 할리팍스, 보스톤, 볼티모어, 포트 에버글레이드, 프리포트, 바하마스를 기항지에 추가했다.
필라델피아항은 현재 남태평양 2곳, 남미 3곳, 중미 1곳, 유럽 3곳, 남아프리카 1곳의 노선을 연결하고 있다. 항만 관계자는 “화주들은 다른 항만에서 환적에 의존하기보다 더욱 직접적인 서비스를 원한다. 화주들은 더 많은 효율적인 옵션을 원하고 있으며, MSC의 새로운 인도·지중해 서비스는 우리 항만에 매우 부합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 프레이트 운임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인도-미국 동안의 계약운임은 3월 말이후 20% 증가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