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쉬핑과 난징항만그룹(Nanjing Port Group)이 공동 운영하는 난징-상하이-유럽-미국(Nanjing-Shanghai-Europe-USA) 해상철도복합열차가 공식적으로 정상 운행했다. 45개 컨테이너 태양광 모듈로 만재된 첫 번째 열차는 난징항 룽탄(龙潭)철도에서 출발하여 루차오를 통해 상하이에 도착했고, 이후 유럽과 미국 등으로 해상운송됐다. 이번 열차운송은 COSCO 쉬핑 난징-상하이열차가 ‘Daily 서비스’를 정식 개시함에 따라 시행된 것이다.

이번 ‘매일반’의 출시는 철도와 항만 사이의 원활한 연결을 실현함과 동시에 항만의 체화 완화와 외곽도로망과 화물야적장의 관계 강화를 통해 철도의 ‘라스트 마일’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난징과 주변 중소기업의 운송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대외무역기업을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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