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급성장 중인 닝보저우산항만이 두바이에 창고 공급망 관리 회사를 설립했다.
닝보저우산항만은 지난 2019년 두바이 물류사업 개발 프로젝트를 착수했으며, 두바이 창고 공급망관리 회사 설립을 계기로 해외 물류공급망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설립된 회사는 닝보저우산항만과 DP월드 간 협력으로 운영되며, DP월드가 소유한 제벨알리자유무역지대에서 해외 창고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닝보저우산항만은 두바이 창고 공급망관리 회사를 기반으로 앞으로 전체 중동지역 물류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닝보저우산항은 올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953만teu의 컨테이너물동량을 처리했으며, 전체 화물 물동량은 3.7% 늘어난 2억 5,752만톤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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