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제20대 총재에
HMM의 대표이사가 선출돼 6월 28일 취임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은 데다가
최근 총재대행 체제로 유지돼온 해양소년단연맹이
우리나라 대표선사인 HMM의 대표를 총재로 맞음으로써
청소년의 해양교육을 통해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개발과 보전 등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연맹의 설립취지가
십분 달성되고 관련활동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내 유일의 해양관련 청소년단체인 연맹의 전국적 조직도
코로나 엔데믹 환경에서 더욱 활기를 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국면에서 시황이 극적으로 호전돼 재무환경이 크게 개선된
해운업계의 사회적 활동 측면에서도 해양소년단연맹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바람직하고 시의적절하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HMM이 해양소년단연맹의 총재사로서
우리 청소년들의 해양교육을 통한 해양사상 고취와 진취적인 기상 함양을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매우 깊다고 여겨집니다. 
정부의 해운재건계획에 의해 글로벌 원양선사로 자리를 잡은 HMM이
‘바다에서 미래를 여는 해양소년단’이라는 비전을 내건
해양소년단연맹의 ‘지속가능한 바다 만들기’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다해주기를 희망합니다. 

 

해양소년단연맹은 올해 코로나 엔데믹 환경을 맞아
5월말 전국카누·드래곤보트대회를 시작으로
7월말 마린페스티벌, 8월중 해양소년단리갓타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9월중 코리나오픈 국제드래곤보트대회와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카약대회, 아라뱃길 카약축제,
10월초 아라뱃길 국제드래곤보트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칩니다.
‘나가자! 바다로!’ 구호를 내건 해양소년단연맹의 여러 활동에 대해
해양산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해나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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