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인턴형 참여자 2개월간 일경험 기회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고용노동부 주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이하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6명의 인턴형 참여자에게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경험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의 업무를 경험하게 하여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진로탐색 및 체험, 직무능력 향상, 경력형성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BPA는 고용노동부가 선발한 6명의 인턴형 참여자를 2개월간 5개 부서에 배치해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 행정문서 작성법 및 비즈니스 매너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구직자취업촉진법’상 취업지원서비스 수급자격자 중 사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https://www.kua.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조회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기간은 7월 1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 소재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은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정부정책 동참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고용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