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 계열사인 홍콩의 OOIL이 2분기에 전년대비 52.4% 증가한 52억 8,0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분기 운송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5.6% 하락했고, 적재 캐파는 6.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적재율은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운송 물동량은 7.4% 하락한 363만teu를 기록했다.
OOIL의 상반기 매출액은 박스당 61.5% 증가한 104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환태평양 매출은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한 396만달러를 거두었다. 2분기 매출액은 73% 증가한 202만달러로 집계됐다.
아시아-유럽 매출액은 상반기에 70% 증가한 292만달러를 거두었으며 2분기에는 55% 증가한 202만달러를 기록했다. 인트라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매출액은 45% 증가한 290만달러, 2분기는 42% 증가한 145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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