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대표 “친환경 연료 수송분야 선제적 대응 및 시장 선점 위해 노력”

 
 

KSS해운이 7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임한 이대성 대표 후임으로 이승우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66년생인 이승우 신임 대표이사는 KSS해운 해사본부장과 영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 총괄 임원 등을 역임했다. KSS해운은 이날 자회사 KSS마린 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원범씨를 사내이사 및 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승우 신임 대표이사는 “KSS해운은 LPG선에 특화해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했지만 한 업종에만 집중하다보니 사업다각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중형(MR) 탱크선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4차산업혁명과 환경규제에 대응해 암모니아, 메탄올,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수송 분야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단시간 내에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