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이 여름철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12개 소속기관 선박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악화 시 산업재해 예방 및 방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선내 안전 설비 △방제기자재 △개인 안전보호장구 △상황보고·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했다.

또한 태풍 내습 시 행동요령 및 현장 주의사항을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공유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 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위험한 상황을 예상하고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오염사고 발생 대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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