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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K-Line, LNG선 7척 장기계약 카타르행 수익기반 강화
[588호] 2022년 08월 11일 (목) 14:48:21 이인애 komares@chol.com

NYK・K-Line가 말레이시아선사와 중국선사 등 4개 선사가 출자한 합작회사를 통해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와 LNG선 7척의 장기정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0일 발표했다.
 

또한 현대중공업과 LNG선 7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NYK・K-Line는 LNG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는 동시에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충해 수익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두회사는 말레이시아 해운기업인 MISC의 자회사와 중국의 COSCO쉬핑, 초상국집단이 출자한 중국액화천연기운수(CLNG) 4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의 리더를 맡고 카타르에너지가 진행하고 있는 LNG선의 조달을 위한 국제입찰에 응찰했다.


4사가 출자한 합작회사는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선 7척을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며, 2025―26년에 인도받아 카타르에너지와의 장기용선 계약에 투입한다.
 

현대중공업의 발표에 따르면, 7척의 수주액은 약 15억429만달러다. 1척당 선가는 약 2억 1,490만달러이며, 선박관리는 4개 선사가 분담할 가능성이 있고 파이낸스도 이들선사가 앞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타르에너지는 LNG의 생산능력을 연 7,700만톤에서 연 1억 1,000만달러로 높여 증산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증산과 기존선의 대체 갱신을 근거로 해 LNG선 100척 이상을 신조하는 계획을 밝혔다.
 

카타르에너지는 우선 한국과 중국의 조선소에서 LNG선의 발주물량을 확보했다. 그리고 지난해(2021년) 3월에 신조선을 보유・관리하는 해운기업의 선정을 위한 입찰을 개시했다.
 

그 입찰에 일본에서는 NYK・K-Line 이외에 MOL도 LNG선 4척의 장기용선계약을 획득해냈다. 이 4척의 선박은 중국의 렌중중화조선(滬東中華造船)에서 2024―2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NYK・K-Line가 참가한 컨소시엄과 MOL은 각각 여러 척의 추가계약체결을 위한 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일본선사들은 자국의 전력 및 가스회사 등과 협력해 카타르의 LNG수출 여명기부터 이 나라의 LNG프로젝트에 관여해왔다. 지난해말에는 카타르가스1(QG1)로부터 일본에 출하되는 LNG 수송을 담당해온 LNG선 10척의 계약이 만료됐으며, 이 10척의 선박 소유권이 카타르로 이전됐다.
 

일본해운업계에서는 안정적 수익이 전망되는 LNG선 사업을 중점투자분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장기계약건의 획득으로 인해 세계 최대급 LNG공급업체인 카타르에너지와의 비즈니스 관계를 다시 강화하게 된 것이라고 일본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카타르에너지는 이번에 신조 LNG선을 여러차례에 걸쳐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제 1탄 상담을 통한 조달선박 규모는 50척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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